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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대회 참가자처럼 세계적인 기업가를 꿈꾸는 국내 중소기업인들이 해외 진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인천에 모였습니다.
월드옥타가 주관한 세계한인경제인 대회와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이 열린 건데, 참가자들은 동포 한인 경제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최가영 PD가 행사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공지능이 재료와 성분을 파악해, 온도와 조리 시간을 알아서 조절하는 조리도구입니다.
한번에 최대 600인분의 밥을 지을 수 있어 급식 업체는 물론, 동남아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인범 / 조리기구 업체 대리 : 재료마다 물성이 다르잖아요. 그 물성을 알아서 AI가 분석을 해서, 한꺼번에 복합 조리를 해서 나옵니다.]
지역 대표 음식의 맛을 고스란히 재현한 냉동 식품도 눈길을 끕니다.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식품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박병철 / 인천 지역 식품 업체 매니저 : 라면류라든지, 이런 매콤한 류가 해외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전 세계 58개국에서 모인 해외동포 경제인 1,100명과 국내 중소기업 450개 업체, 해외 바이어 150명 등 모두 5천여 명이 참가한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비즈니스 상담 4천여 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대회엔 국내 유망 스타트업 10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해외 투자자 앞에서 직접 설명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해외 정착 플랫폼이나 드론을 활용한 생태계 복원 기술, 폐 태양광 패널의 재활용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심사에는 미국과 유럽, 중동에서 내로라하는 벤처캐피털과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한인 경제인들의 경험 어린 조언도 이어졌습니다.
[엄동철 / 스타트업 참가 업체 대표 : 대회 나가서 직접 부딪혀보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또 한 번 배우게 되었고요.]
인천시와 월드옥타는 이번 대회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실질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 경제자유구역이 있는 지역이 바로 인천입니다. 따라서 인천에서 이런 한인 경제 대회를 하는 것은 바로 이 한인 경제인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박종범 / 월드옥타 회장 : 해외에 살고 있는 우리 한인 경제인들이 직접 와서 상담을 하고 계약을 하고 큰 틀에서 본다면 우리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의미가 되는 거고요. 그러한 한국 경제의 해외 경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저희가 하게 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겠습니다.]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YTN 월드, 최가영입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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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대회 참가자처럼 세계적인 기업가를 꿈꾸는 국내 중소기업인들이 해외 진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인천에 모였습니다.
월드옥타가 주관한 세계한인경제인 대회와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이 열린 건데, 참가자들은 동포 한인 경제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최가영 PD가 행사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공지능이 재료와 성분을 파악해, 온도와 조리 시간을 알아서 조절하는 조리도구입니다.
한번에 최대 600인분의 밥을 지을 수 있어 급식 업체는 물론, 동남아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인범 / 조리기구 업체 대리 : 재료마다 물성이 다르잖아요. 그 물성을 알아서 AI가 분석을 해서, 한꺼번에 복합 조리를 해서 나옵니다.]
지역 대표 음식의 맛을 고스란히 재현한 냉동 식품도 눈길을 끕니다.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식품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박병철 / 인천 지역 식품 업체 매니저 : 라면류라든지, 이런 매콤한 류가 해외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전 세계 58개국에서 모인 해외동포 경제인 1,100명과 국내 중소기업 450개 업체, 해외 바이어 150명 등 모두 5천여 명이 참가한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비즈니스 상담 4천여 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대회엔 국내 유망 스타트업 10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해외 투자자 앞에서 직접 설명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해외 정착 플랫폼이나 드론을 활용한 생태계 복원 기술, 폐 태양광 패널의 재활용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심사에는 미국과 유럽, 중동에서 내로라하는 벤처캐피털과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한인 경제인들의 경험 어린 조언도 이어졌습니다.
[엄동철 / 스타트업 참가 업체 대표 : 대회 나가서 직접 부딪혀보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또 한 번 배우게 되었고요.]
인천시와 월드옥타는 이번 대회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실질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 경제자유구역이 있는 지역이 바로 인천입니다. 따라서 인천에서 이런 한인 경제 대회를 하는 것은 바로 이 한인 경제인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박종범 / 월드옥타 회장 : 해외에 살고 있는 우리 한인 경제인들이 직접 와서 상담을 하고 계약을 하고 큰 틀에서 본다면 우리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의미가 되는 거고요. 그러한 한국 경제의 해외 경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저희가 하게 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겠습니다.]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YTN 월드, 최가영입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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