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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도쿄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처음 만난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렇게 짧은 기간에 세계가 더 많은 평화를 누리게 됐다"며 공로를 인정했습니다.
회담에 앞서 니혼테레비는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겠다는 뜻을 직접 전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5일 트럼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에서도 중동 정세 안정에 기여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을 치켜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 휴전 협정문 서명을 주재한 것도 노벨평화상 추천 이유로 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들어 전 세계 8개 전쟁을 종식 시켰다고 주장하며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지만,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파키스탄과 아프간이 협상을 시작했다고 들었다"며 "나는 이 문제를 매우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였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지난 2019년 북한과 긴장 완화를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바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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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는 처음 만난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렇게 짧은 기간에 세계가 더 많은 평화를 누리게 됐다"며 공로를 인정했습니다.
회담에 앞서 니혼테레비는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겠다는 뜻을 직접 전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5일 트럼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에서도 중동 정세 안정에 기여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을 치켜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 휴전 협정문 서명을 주재한 것도 노벨평화상 추천 이유로 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들어 전 세계 8개 전쟁을 종식 시켰다고 주장하며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지만,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파키스탄과 아프간이 협상을 시작했다고 들었다"며 "나는 이 문제를 매우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였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지난 2019년 북한과 긴장 완화를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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