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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는 현지시간 27일 한국과 직항으로 하늘길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현지 매체 이즈베스티야 인터뷰에서 양국 항공사가 접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루덴코 차관은 "러시아 기업들이 서로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고 많은 부분이 당국 입장에 달렸다"면서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개시하면서 유럽 각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중단된 이후 한국 항공사도 직항로를 멈춘 이후 거의 3년 반 만에 나온 것입니다.
이즈베스티야는 양국의 의제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와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교통 연결성을 주제로 포럼이 열리는 APEC 회의에서 양국 대표들이 접촉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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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언급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개시하면서 유럽 각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중단된 이후 한국 항공사도 직항로를 멈춘 이후 거의 3년 반 만에 나온 것입니다.
이즈베스티야는 양국의 의제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와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교통 연결성을 주제로 포럼이 열리는 APEC 회의에서 양국 대표들이 접촉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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