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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산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무역 대표들이 이틀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사전 준비 회의를 마쳤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간 26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쿠알라룸푸르에서 양국 무역 대표단의 회의를 마무리한 뒤 취재진을 만나 "매우 성공적인" 프레임 워크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번 회담이 "건설적이고 광범위하며 심도 있었다"면서 "양국 정상이 매우 긍정적인 프레임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미중 양국이 무역 전쟁의 '휴전'을 연장할지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30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 역시 취재진과 만나 미중 정상이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가질 수 있는 단계로 무역 협상이 나아가고 있으며 양국 관리들이 최종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부터 고율의 관세와 무역 통제 조치를 주고받으며 계속돼온 미중 고위급 무역 회담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간 '부산 정상회담'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이틀 동안 진행됐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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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장관은 이번 회담이 "건설적이고 광범위하며 심도 있었다"면서 "양국 정상이 매우 긍정적인 프레임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미중 양국이 무역 전쟁의 '휴전'을 연장할지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30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 역시 취재진과 만나 미중 정상이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가질 수 있는 단계로 무역 협상이 나아가고 있으며 양국 관리들이 최종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부터 고율의 관세와 무역 통제 조치를 주고받으며 계속돼온 미중 고위급 무역 회담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간 '부산 정상회담'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이틀 동안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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