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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기 첫 아시아 순방 일정에 돌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군사적 충돌을 빚었던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협정식을 주재했습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오늘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휴전 협정문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두 나라가 무력충돌을 끝내는 역사적 협정을 맺었다면서 이번 협정이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정에 따라 태국과 캄보디아는 무력충돌 등 모든 적대 행위를 끝내고 국경 지대에서 중화기 등을 철수하며, 태국은 캄보디아군 포로 18명을 송환하기로 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 의지를 드러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아세안과 태국·캄보디아에 자신이 주재하는 평화협정 서명 행사를 아세안 정상회담 기간에 열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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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두 나라가 무력충돌을 끝내는 역사적 협정을 맺었다면서 이번 협정이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정에 따라 태국과 캄보디아는 무력충돌 등 모든 적대 행위를 끝내고 국경 지대에서 중화기 등을 철수하며, 태국은 캄보디아군 포로 18명을 송환하기로 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 의지를 드러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아세안과 태국·캄보디아에 자신이 주재하는 평화협정 서명 행사를 아세안 정상회담 기간에 열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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