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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이 현지 시간 24일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모스크바 시장은 "국방부 방공 시스템이 모스크바로 날아오던 드론 석 대를 격추했다"고 밝혔고, 모스크바 주지사는 모스크바 외곽 크라스노고르스크의 아파트 14층이 드론 공격을 받아 소년을 포함해 5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드론 공격으로 모스크바 남부 도모데도보 공항과 주콥스키 공항은 항공기 이착륙을 일시 중단했고, 모스크바 인근 칼루가 공항도 운영을 잠시 제한했습니다.
모스크바 동남부 랴잔 정유소도 드론 공격을 받고 원유 증류 장치 가동을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가 겨울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주요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의 대응 공격을 받고 있지만, 수도 모스크바 인근이 표적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모스크바 주 등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111대를 격추했고, 24일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드론 25대를 파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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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론 공격으로 모스크바 남부 도모데도보 공항과 주콥스키 공항은 항공기 이착륙을 일시 중단했고, 모스크바 인근 칼루가 공항도 운영을 잠시 제한했습니다.
모스크바 동남부 랴잔 정유소도 드론 공격을 받고 원유 증류 장치 가동을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가 겨울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주요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의 대응 공격을 받고 있지만, 수도 모스크바 인근이 표적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모스크바 주 등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111대를 격추했고, 24일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드론 25대를 파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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