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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 셧다운 사태가 22일째로 접어들면서 역대 두 번째 최장 기간 셧다운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현지 시간 22일 상원 본회의에서 공화당이 발의한 임시예산안이 찬성 54표 반대 46표로 12번째 부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찬성이 60표를 넘겨야 하지만 45석을 보유한 민주당이 반대 입장을 유지하면서 가결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 제프 모클리 상원의원은 21일 오후 6시 21분부터 22시간 이상 본회의장 연단에 서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을 비판하는 연설에 나섰습니다.
제프리 의원은 공화당이 "미국인들의 건강보험을 축소하려는 전략을 계속하기 위해 정부를 셧다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척 슈머와 하킴 제프리스 등 민주당 지도부를 겨냥해 "자기들 지역구에서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도전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급진 좌파 세력에 굴복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셧다운 사태가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게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장 기록은 트럼프 1기 때인 2018년 12월로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35일간 이어졌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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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찬성이 60표를 넘겨야 하지만 45석을 보유한 민주당이 반대 입장을 유지하면서 가결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 제프 모클리 상원의원은 21일 오후 6시 21분부터 22시간 이상 본회의장 연단에 서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을 비판하는 연설에 나섰습니다.
제프리 의원은 공화당이 "미국인들의 건강보험을 축소하려는 전략을 계속하기 위해 정부를 셧다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척 슈머와 하킴 제프리스 등 민주당 지도부를 겨냥해 "자기들 지역구에서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도전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급진 좌파 세력에 굴복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셧다운 사태가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게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장 기록은 트럼프 1기 때인 2018년 12월로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35일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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