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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미국의 소비 심리 지수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습니다.
미 동부 시각 오전 10시 23분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29% 오른 46,493.60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15% 오른 6,745.3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보다 0.13% 상승한 23,054.88을 가리켰습니다.
미국 소비자의 경제 신뢰도를 반영하는 미시간대 소비 심리 지수 10월 예비치는 55로 9월의 55.1보단 낮지만, 시장 전망치 54.2보다 높았습니다.
한편 10일째에 접어든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중단, 셧다운 사태는 여전히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셧다운 사태 속에도 9월 소비자 물가 지수, CPI 발표를 위해 직원을 소집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다만 기존 발표 예정일인 15일보다는 늦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통신, 유틸리티, 소비재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4% 급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0% 가까이 뛰었습니다.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전날 중국 증시 하락 여파로 1% 넘게 떨어졌습니다.
미국 의류업체 리바이 스트라우스(리바이스)는 4분기 실적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10% 이상 내렸습니다.
유로 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14% 내렸고, 독일 DAX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도 각각 0.08%, 0.18%, 영국 FTSE100 지수 역시 0.09% 하락하는 등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근월물인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2.47% 내린 배럴당 59.99달러를 기록하는 등 국제 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간 가자 지구 휴전 합의 발표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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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시각 오전 10시 23분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29% 오른 46,493.60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15% 오른 6,745.3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보다 0.13% 상승한 23,054.88을 가리켰습니다.
미국 소비자의 경제 신뢰도를 반영하는 미시간대 소비 심리 지수 10월 예비치는 55로 9월의 55.1보단 낮지만, 시장 전망치 54.2보다 높았습니다.
한편 10일째에 접어든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중단, 셧다운 사태는 여전히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셧다운 사태 속에도 9월 소비자 물가 지수, CPI 발표를 위해 직원을 소집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다만 기존 발표 예정일인 15일보다는 늦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통신, 유틸리티, 소비재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4% 급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0% 가까이 뛰었습니다.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전날 중국 증시 하락 여파로 1% 넘게 떨어졌습니다.
미국 의류업체 리바이 스트라우스(리바이스)는 4분기 실적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10% 이상 내렸습니다.
유로 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14% 내렸고, 독일 DAX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도 각각 0.08%, 0.18%, 영국 FTSE100 지수 역시 0.09% 하락하는 등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근월물인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2.47% 내린 배럴당 59.99달러를 기록하는 등 국제 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간 가자 지구 휴전 합의 발표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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