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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 각국에서 드론 출몰이 잇따르자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가 발트해 전력을 강화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나토는 이성명에서 "발트해 지역에 새로운 다영역 자산을 투입해 훨씬 강화한 경계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방공 호위함 최소 한 척과 정보·감시·정찰 자산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발트해 연안 덴마크 내 군사 시설과 주요 공항 주변 등 곳곳에서 수상한 드론 활동이 포착되자, 위험을 탐지하고 해상에서 이를 요격하는 능력을 높인 것입니다.
지난 10일 러시아 드론 19대가 폴란드 영공을 침범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 곳곳에서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드론이 잇따라 출몰해 공포가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에스토니아가 러시아 전투기 석 대가 영공을 침범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론 출몰의 배후로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를 지목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나토 간 전쟁 명분을 만들기 위해 공작을 꾸미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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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 연안 덴마크 내 군사 시설과 주요 공항 주변 등 곳곳에서 수상한 드론 활동이 포착되자, 위험을 탐지하고 해상에서 이를 요격하는 능력을 높인 것입니다.
지난 10일 러시아 드론 19대가 폴란드 영공을 침범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 곳곳에서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드론이 잇따라 출몰해 공포가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에스토니아가 러시아 전투기 석 대가 영공을 침범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론 출몰의 배후로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를 지목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나토 간 전쟁 명분을 만들기 위해 공작을 꾸미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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