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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가 러시아를 겨냥해 어떤 도발이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억지하겠다고 밝히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돼 뉴욕 유가가 보합권에서 2%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장 대비 1.81% 급등한 배럴당 63.4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토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북대서양이사회는 나토 규약 4조 발동으로 회원국인 에스토니아가 소집한 긴급회의를 끝낸 뒤 성명에서 "에스토니아 침범 사례는 갈수록 무책임해지는 러시아 행동의 연장선"이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억지하겠다고 성토했습니다.
성명은 특히 회원국 집단 대응에 관한 조항인 "나토 5조에 대한 우리의 공약은 철통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영공 침범 시 모조리 격추해야 한다고 독려한 점도 유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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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은 특히 회원국 집단 대응에 관한 조항인 "나토 5조에 대한 우리의 공약은 철통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영공 침범 시 모조리 격추해야 한다고 독려한 점도 유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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