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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정부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 장려 3대 지원 방안'을 승인했다고 자유시보 등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승인된 지원 방안은 출산, 시험관 아기 시술, 의료적 치료 목적의 정자·난자 동결 시술 등에 있어 보조금을 확대하는 것으로, 내년 1월 초부터 시행됩니다.
출산 보조금의 경우 중앙정부는 영아 1명 당 10만 타이완 달러, 우리 돈으로 461만 원 정도, 쌍둥이일 경우 922만 원 정도의 출산 보조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이런 보조금은 올해 출산율 기준으로 우리 돈으로 연간 2천172억 원 가량 투입되며 약 12만 7천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됩니다.
타이완 내정부 통계에 따르면 타이완의 올해 5월 출생아수는 4월보다 251명이 줄어든 8천433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53개월 연속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타이완 국가발전위원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타이완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20% 이상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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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보조금의 경우 중앙정부는 영아 1명 당 10만 타이완 달러, 우리 돈으로 461만 원 정도, 쌍둥이일 경우 922만 원 정도의 출산 보조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이런 보조금은 올해 출산율 기준으로 우리 돈으로 연간 2천172억 원 가량 투입되며 약 12만 7천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됩니다.
타이완 내정부 통계에 따르면 타이완의 올해 5월 출생아수는 4월보다 251명이 줄어든 8천433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53개월 연속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타이완 국가발전위원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타이완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20% 이상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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