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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연내에 2차례 더 금리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이틀 일정의 공개 시장 위원회, FOMC를 마친 뒤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이 커졌다"며 "기준 금리를 현행 4.25%∼4.5%에서 4%~4.25%로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0.25%포인트 금리를 내린 연준은 트럼프가 취임한 올해 1월 이후 관세로 인한 물가 인상에 대비하기 위해 다섯 차례 연속 동결을 이어갔다가 8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연준은 또 "올해 두 차례 더 기준 금리를 인하하고, 2026년에는 단 한 차례만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친 트럼프 성향의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0.5%포인트 인하를 주장하며 이번 결정에 반대했지만, 다른 FOMC 위원들은 0.25%포인트 인하에 의견 일치를 보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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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12월 0.25%포인트 금리를 내린 연준은 트럼프가 취임한 올해 1월 이후 관세로 인한 물가 인상에 대비하기 위해 다섯 차례 연속 동결을 이어갔다가 8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연준은 또 "올해 두 차례 더 기준 금리를 인하하고, 2026년에는 단 한 차례만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친 트럼프 성향의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0.5%포인트 인하를 주장하며 이번 결정에 반대했지만, 다른 FOMC 위원들은 0.25%포인트 인하에 의견 일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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