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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통령실 크렘린궁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오늘(15일) 브리핑에서, 나토가 사실상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폴란드와 루마니아의 영공에 러시아 드론이 침범해 나토가 대응을 고심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러시아는 자국 드론이 고의로 이들 국가 영공을 비행했다는 주장이 근거 없다며 일축하고 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을 위한 대화에 열려 있지만 유럽이 이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중단된 데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측에 책임을 돌리고, 러시아, 미국, 우크라이나의 3자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아직 진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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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자국 드론이 고의로 이들 국가 영공을 비행했다는 주장이 근거 없다며 일축하고 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을 위한 대화에 열려 있지만 유럽이 이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중단된 데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측에 책임을 돌리고, 러시아, 미국, 우크라이나의 3자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아직 진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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