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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도하는 반서방 진영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첫 다자외교 데뷔 무대인 베이징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오늘(1일) 특별열차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SCO)를 위해 20여 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년 3개월 만에 중국을 찾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반서방 진영 지도자들을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일일이 맞이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시진핑 주석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지킬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른바 '글로벌사우스', 남반구 개발도상국이 인류 문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반서방 진영 결집을 촉구했습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 주석 : 상하이 정신을 고수하며, 더 밝은 미래를 향해 희망찬 새로운 항해를 톈진에서 시작합시다.]
시 주석은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인도와 튀르키예, 베트남 정상 등과 차례로 회담에 나섰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 인도 총리 : 우리는 상호 신뢰, 존중, 그리고 배려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방중에 앞서 '공정한 다극 세계질서' 구축과 중러 밀착을 강조한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짧은 비공식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틀간 정상회의를 마친 뒤 톈진 선언을 발표할 예정인데,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에 나선 트럼프를 비판하는 표현이 담길지 주목됩니다.
폐막 뒤인 모레(3일) 베이징에선 중국 전승절 8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이 성대하게 진행됩니다.
북중러 3국 정상이 처음으로 한꺼번에 망루에 오르는 만큼, 반미 결속을 과시하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전망입니다.
열병식을 이틀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1일) 평양에서 특별열차를 타고 베이징을 향해 출발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 위원장 이동을 위해 단둥과 베이징을 연결하는 일부 철도 노선 운영이 중단됐고, 대규모 북한 선발대가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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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도하는 반서방 진영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첫 다자외교 데뷔 무대인 베이징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오늘(1일) 특별열차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SCO)를 위해 20여 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년 3개월 만에 중국을 찾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반서방 진영 지도자들을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일일이 맞이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시진핑 주석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지킬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른바 '글로벌사우스', 남반구 개발도상국이 인류 문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반서방 진영 결집을 촉구했습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 주석 : 상하이 정신을 고수하며, 더 밝은 미래를 향해 희망찬 새로운 항해를 톈진에서 시작합시다.]
시 주석은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인도와 튀르키예, 베트남 정상 등과 차례로 회담에 나섰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 인도 총리 : 우리는 상호 신뢰, 존중, 그리고 배려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방중에 앞서 '공정한 다극 세계질서' 구축과 중러 밀착을 강조한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짧은 비공식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틀간 정상회의를 마친 뒤 톈진 선언을 발표할 예정인데,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에 나선 트럼프를 비판하는 표현이 담길지 주목됩니다.
폐막 뒤인 모레(3일) 베이징에선 중국 전승절 8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이 성대하게 진행됩니다.
북중러 3국 정상이 처음으로 한꺼번에 망루에 오르는 만큼, 반미 결속을 과시하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전망입니다.
열병식을 이틀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1일) 평양에서 특별열차를 타고 베이징을 향해 출발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 위원장 이동을 위해 단둥과 베이징을 연결하는 일부 철도 노선 운영이 중단됐고, 대규모 북한 선발대가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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