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한 EU, 미·러 정상회담 전 트럼프와 화상 회의 추진

다급한 EU, 미·러 정상회담 전 트럼프와 화상 회의 추진

2025.08.12. 오전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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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논의할 미·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럽연합, EU 주요국 정상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긴급 화상 회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독일 총리실은 현지 시각 13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EU 주요국 정상들, 나토 사무총장 등이 참여하는 화상 회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회의는 "러시아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추가 조치와 평화 협상 준비, 영토 문제 관련 이슈"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실도 마크롱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메르츠 총리가 화상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미·러 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화상 회의가 성사될 경우, 젤렌스키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영토 보존과 안전 보장의 필요성 등을 설득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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