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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이달 하순 일본 방문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복수의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달 하순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하순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는 일정을 조율하는 가운데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미국 방문 이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양국 정상회담에서는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양국 간 인적 분야와 경제 교류 강화 등을 의제로 다룰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일본을 방문하면 취임 후 첫 방일 일정이 되며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도 재개하게 됩니다.
앞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6월 17일 정상회담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14일 만에 이뤄진 첫 정상회담으로, 역대 사례와 비교해도 매우 이른 시기에 성사된 한일 정상회담이었습니다.
당시 양국 정상은 셔틀외교 재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당국 간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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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상회담에서는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양국 간 인적 분야와 경제 교류 강화 등을 의제로 다룰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일본을 방문하면 취임 후 첫 방일 일정이 되며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도 재개하게 됩니다.
앞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6월 17일 정상회담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14일 만에 이뤄진 첫 정상회담으로, 역대 사례와 비교해도 매우 이른 시기에 성사된 한일 정상회담이었습니다.
당시 양국 정상은 셔틀외교 재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당국 간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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