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서운 사우디 놀이기구... "탑승자 튕겨 나가" [앵커리포트]

진짜 무서운 사우디 놀이기구... "탑승자 튕겨 나가" [앵커리포트]

2025.08.01.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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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뉴스입니다.

놀이공원을 즐기는 사람들,

갑자기 쿵 소리가 나더니 기구가 공중에서 뚝 떨어집니다.

탑승객이 밖으로 튕겨 날아가기도 했는데요.

충격을 받고 소리치는 이용객들의 목소리가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잘 보여줍니다.


현지시간 7월 3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인근 타이프의 알 하다 지역 놀이공원,

‘360 빅 펜듈럼'이라는 대형 회전 놀이기구로 우리나라에서 자유로 스윙, 허리케인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회전 중 기둥이 부러지며 탑승객이 타고 있던 부분이 수 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탑승객들은 그대로 강한 충격을 받았고 일부는 밖으로 튕겨 나가기도 했습니다.

외신은 이 사고로 최소 2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놀이기구 밖으로 튕겨 나간 일부 탑승객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고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타이프 행정 책임자인 사우드 빈 나하르 빈 사우드 빈 압둘아지즈 왕자는 사고 조사가 끝날 때까지 놀이공원을 즉각 폐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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