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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는 8월 1일부터 30%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한에 대해, 미국과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보복 관세 시행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 시각 13일 기자들에게, 지금은 협상할 때라면서 보복 관세 유예 기간을 8월 초로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EU는 협상을 통한 해결책을 우선시해왔다고 강조하면서도, 필요하다면 대응 조치를 취하기 위한 준비도 계속할 것이라며 '투 트랙'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율 30%는 현재 시행 중인 기본 관세 10%와 지난 4월 상호관세율을 처음 발표할 때 EU에 적용하겠다고 예고한 20%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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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율 30%는 현재 시행 중인 기본 관세 10%와 지난 4월 상호관세율을 처음 발표할 때 EU에 적용하겠다고 예고한 20%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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