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크라 교황청 대사관, 러 공습으로 일부 피해

주우크라 교황청 대사관, 러 공습으로 일부 피해

2025.07.11. 오후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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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재 교황청 대사관이 러시아의 공습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우크라이나 교황청 대사관은 현지 시각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키이우에 대한 공격으로 대사관 본관뿐 아니라 서비스 구역도 일부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대사 비스발디스 쿨보카스 대주교도 밤새 대사관 주변을 맴도는 드론을 목격했고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며 대사관 본관 지붕과 차고, 서비스 공간 등이 손상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10개의 상당히 큰 파편을 수거했다면서 다행히 누구도 다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주우크라이나 교황청 대사관은 많은 대사관이 밀집한 키이우 셰브첸키우스키 지구에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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