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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북한을 방문하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한반도의 분쟁 발생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현지 시각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미일 군사 동맹 강화를 포함해 북한에 대한 도발적 행동을 피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핵 요소를 포함한 군사 훈련이 점점 더 큰 규모로 열리고 있다"며 "따라서 심각한 분쟁의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맹국 북한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고 안 좋게 끝날 수 있는 도발을 방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의 2차 전략대화를 위해 오늘부터 2박 3일간 평양을 방문합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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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동맹국 북한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고 안 좋게 끝날 수 있는 도발을 방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의 2차 전략대화를 위해 오늘부터 2박 3일간 평양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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