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고용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실업 이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미국인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6월 22∼28일 주간에 196만5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만 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실직 이후 아직 새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실업 수당을 계속 받는 미국인이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미국 고용 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만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22만7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5천 건 감소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만5천 건을 밑돌았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업률을 높일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와 월가는 실물 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 시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노동부는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6월 22∼28일 주간에 196만5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만 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실직 이후 아직 새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실업 수당을 계속 받는 미국인이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미국 고용 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만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22만7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5천 건 감소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만5천 건을 밑돌았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업률을 높일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와 월가는 실물 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 시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