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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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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이 사흘째 공습을 주고받은 가운데,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스라엘을 향해 양국이 서로 공격을 멈추자고 제안했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오늘(15일) 국영TV를 통해 중계된 외국 외교관들과의 회의에서,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춘다면 이란도 보복 조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대응한 것이고 이는 전적으로 합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의 갈등이 역내로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이스라엘이 핵시설을 표적으로 삼아 국제법상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비판하면서 미국이 이런 공습에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이 사흘째 보복 공습을 이어가면서 이스라엘에서는 사망자가 13명, 부상자가 200여 명으로 늘었고 7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곳곳을 집중 공격했고, 사우스파르스 가스전과 이란 국방부 건물을 타격하는 등 공습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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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란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대응한 것이고 이는 전적으로 합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의 갈등이 역내로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이스라엘이 핵시설을 표적으로 삼아 국제법상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비판하면서 미국이 이런 공습에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이 사흘째 보복 공습을 이어가면서 이스라엘에서는 사망자가 13명, 부상자가 200여 명으로 늘었고 7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곳곳을 집중 공격했고, 사우스파르스 가스전과 이란 국방부 건물을 타격하는 등 공습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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