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15일 6차 핵협상 결국 취소

미국·이란 15일 6차 핵협상 결국 취소

2025.06.15. 오전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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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5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과 이란의 6차 핵협상이 취소됐습니다.

협상 중재국 오만의 바드르 알부사이디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14일 SNS에서 "15일로 잡혔던 이란과 미국의 대화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지만 외교와 대화는 여전히 평화를 지속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적었습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뒤 양국의 군사 충돌이 격화하면서 결국 핵 협상이 취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은 이번 이스라엘의 선제 공습에 미국이 동조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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