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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제2 도시인 그라츠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게르하르트 카르너 오스트리아 내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그라츠에서 발생한 학교 총격 사건으로 9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는데, 희생자 중 6명은 여성, 3명은 남성"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학교 내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르너 장관은 용의자가 21세 남성으로 이 학교에 재학했으나 졸업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슈토커 오스트리아 총리는 슬픔을 표하고 사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언론은 이번 총격 사건이 역사상 가장 심각한 총격 사건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유럽에서 민간의 총기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가운데 하나로, 100명당 총기 30정이 보급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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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너 장관은 용의자가 21세 남성으로 이 학교에 재학했으나 졸업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슈토커 오스트리아 총리는 슬픔을 표하고 사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언론은 이번 총격 사건이 역사상 가장 심각한 총격 사건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유럽에서 민간의 총기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가운데 하나로, 100명당 총기 30정이 보급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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