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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근본 원인을 제거해 장기적인 평화를 이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18일 국영방송 기자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별군사작전의 목표는 우크라이나 영토에 거주하면서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러시아를 조국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러시아가 특별군사작전을 완수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충분한 병력을 보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말하는 '근본 원인 제거'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포기와 비군사화, 크림반도는 물론 우크라이나 동부 점령 지역의 영토 편입 공인, 우크라이나의 친서방 정권 퇴진 등을 말합니다.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3년여 만에 직접 협상한 지 이틀 만에 이 같은 원칙을 재강조한 것은 이번 회담에서 진전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시사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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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말하는 '근본 원인 제거'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포기와 비군사화, 크림반도는 물론 우크라이나 동부 점령 지역의 영토 편입 공인, 우크라이나의 친서방 정권 퇴진 등을 말합니다.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3년여 만에 직접 협상한 지 이틀 만에 이 같은 원칙을 재강조한 것은 이번 회담에서 진전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시사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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