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또 맹폭..."50여 명 숨져"

이스라엘, 가자지구 또 맹폭..."50여 명 숨져"

2025.05.16.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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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6일 오전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최소 50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민방위대가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촌과 베이트 라히아 마을을 몇 시간 동안 폭격했습니다.

민방위대 관계자는 "구조팀이 아직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는데, 여전히 많은 사람이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 있는 만큼 사망자는 더 늘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에도 가자지구 전역을 10여 차례 공습해 8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을 순방하는 기간에 가자지구를 대규모로 폭격하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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