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라오스 동굴서 '생존 확인' 5명 모두 구조

'침수' 라오스 동굴서 '생존 확인' 5명 모두 구조

2026.05.30. 오후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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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폭우로 침수된 동굴에 열흘가량 갇혀 있던 주민 7명 가운데 생존이 확인된 5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라오스 언론들은 현지시간 30일 라오스 중부 사이솜분주 롱쨍 지역 동굴에서 생존자 5명 가운데 1명이 전날 구조된 데 이어 나머지 4명도 모두 무사히 동굴에서 빠져나왔다고 전했습니다.

태국인 구조 잠수사들은 SNS를 통해 "구조대원들이 갇혀 있던 4명을 추가로 구조했다"면서 "현재까지 5명이 구조됐고 2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라오스 중부 사이솜분주 롱쨍 지역의 동굴에 들어간 현지 주민 7명이 폭우로 출구가 물에 잠겨 갇혔습니다.

이후 지난 27일 잠수사들이 이들 가운데 5명이 동굴 입구에서 300m 떨어져 있는 지점에 살아 있는 채 모여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2명은 구조대가 여전히 수색 중입니다.

현지 관계자들은 평소 인근 산에서 식량 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주민들이 동굴에서 특이한 색의 바위와 모래를 발견해 금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동굴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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