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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파키스탄이 서로 상대를 겨냥한 군사작전을 펼치며 전면전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두 나라 당국이 상대방이 도발을 멈추면 자신들도 멈추겠다고 말해 긴장이 완화될 것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0일 인도 국방부와 외교부는 뉴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키스탄이 인도령 카슈미르에 있는 공군기지 3개 안에 있는 보건 시설과 학교들을 겨냥해 공격했다며 "파키스탄의 행동에 상응하는 대응이 이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파키스탄군이 전방 지역으로 지상군을 이동하는 것이 관측됐으며 인도군은 고도의 작전 준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파키스탄 측이 화답할 경우 확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교부 장관도 현지 TV 방송과 인터뷰에서 인도가 조금이라도 제정신이라면 군사 행동을 중단할 것이고, 인도가 멈추면 파키스탄 멈출 것이며 진정으로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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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파키스탄군이 전방 지역으로 지상군을 이동하는 것이 관측됐으며 인도군은 고도의 작전 준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파키스탄 측이 화답할 경우 확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교부 장관도 현지 TV 방송과 인터뷰에서 인도가 조금이라도 제정신이라면 군사 행동을 중단할 것이고, 인도가 멈추면 파키스탄 멈출 것이며 진정으로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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