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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중시하는 물가 지표가 3월 들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3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상승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지난해보다 2.6% 상승해 2021년 3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표지수와 근원지수 모두 전달과 비교하면 보합에 머물렀습니다.
전문가 전망치와 비교하면 대표지수는 전년 대비 0.1%포인트 웃돌았고, 근원지수는 전달보다 0.1%포인트 밑돌아 대체로 예측에 부합했습니다.
연준은 2% 물가 목표의 기준으로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를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3월 물가지표가 '트럼프 관세' 효과가 나타나기 전이어서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월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물가가 오르고 경기가 둔화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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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지난해보다 2.6% 상승해 2021년 3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표지수와 근원지수 모두 전달과 비교하면 보합에 머물렀습니다.
전문가 전망치와 비교하면 대표지수는 전년 대비 0.1%포인트 웃돌았고, 근원지수는 전달보다 0.1%포인트 밑돌아 대체로 예측에 부합했습니다.
연준은 2% 물가 목표의 기준으로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를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3월 물가지표가 '트럼프 관세' 효과가 나타나기 전이어서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월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물가가 오르고 경기가 둔화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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