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AI·가상화폐 차르'에 데이비드 색스 지명

트럼프, 백악관 'AI·가상화폐 차르'에 데이비드 색스 지명

2024.12.06.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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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백악관 '인공지능·암호화폐 차르'에 데이비드 색스 전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를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색스 지명자가 "미국 경쟁력의 미래에 중요한 두 가지 영역인 인공지능과 가상자산 관리국의 정책을 이끌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색스 지명자가 "두 분야에서 미국을 명확한 글로벌 리더로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온라인에서 언론의 자유를 보호하고 빅테크를 편견과 검열에서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색스 지명자가 "암호화폐 업계가 요구해 온 명확성을 확보하고 미국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법적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억만장자 색스는 기업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야머의 창립자이자 전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색스가 대통령 과학 기술 자문위원회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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