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니어도 아이티 이민자 비하 "제3세계 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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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니어도 아이티 이민자 비하 "제3세계 IQ"

2024.09.15. 오전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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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도 아이티 출신 이민자에 대한 혐오 조장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 12일 보수 방송매체와 인터뷰에서 아무 근거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아이티 이민자가 다른 나라에서 온 이민자보다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당시 아이티의 인구통계학적 구성과 평균 IQ를 보라며 여러분의 나라로 제3세계를 수입하면 여러분이 제3세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건 인종차별이 아닌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인종이나 국적을 지능과 연관 짓는 것은 사이비 과학을 이용한 인종차별이라고 지적하고 IQ의 효용 자체를 신뢰할 수 없다는 비판도 많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시로 이주한 아이티 이민자들이 이웃 주민의 개와 고양이 등 반려 동물을 잡아 먹는다는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트럼프의 허위 주장으로 스프링필드시 곳곳에 폭탄 테러 위협이 이어졌고 아이티 이민자들이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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