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 라인페이 종료...소프트뱅크 서비스로 통합

라인야후, 라인페이 종료...소프트뱅크 서비스로 통합

2024.06.13. 오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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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를 받은 라인야후가 일본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를 종료합니다.

라인야후는 오늘(13일) "모바일 송금·결제 서비스인 라인페이를 일본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차례로 종료한다"며, "태국과 타이완의 라인페이는 계속 서비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라인페이는 라인야후의 공동 대주주 일본 소프트뱅크가 운영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페이'로 통합됩니다.

라인야후는 "그룹 내 시너지를 확대하고자 중복 사업 영역을 일원화하는 등 금융 영역에 있어 경영 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적의 경영 자원 배분 등을 검토한 결과, 일본 내의 송금·결제 서비스 영역은 페이페이로 일원화해 라인페이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 이후 네이버와 관계를 정리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라는 점을 고려하면, 소프트뱅크가 주도하는 그룹 측면의 구조 재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라인페이는 지난 2014년 12월 라인 앱의 결제기능으로 일본에서 서비스가 시작됐고, 지난달 말 등록자 수는 4천400만 명 정도입니다.

소프트뱅크와 야후재팬이 합작해 만든 페이페이는 라인페이보다 늦은 2018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최근 등록자 수는 6천400만 명으로 라인페이보다 많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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