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스라엘 보안부대, 전쟁 전 심각한 인권 침해"

미국 "이스라엘 보안부대, 전쟁 전 심각한 인권 침해"

2024.04.30.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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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이스라엘 보안 부대 5곳이 가자전쟁 발발 이전 팔레스타인인들을 상대로 심각한 인권 침해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고 CNN방송이 현지 시간 29일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초정통파 유대교도로 구성된 네짜 예후다 대대에 군사 지원을 제한하는 제재를 내릴지는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나머지 4개 부대는 "위반 사항을 효과적으로 시정했다"라고 말하면서도, 시정조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또, 모든 인권 침해 사건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지난해 10월 7일 이전에 이뤄졌고,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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