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미 국무, 협상 위해 29일 사우디 방문

블링컨 미 국무, 협상 위해 29일 사우디 방문

2024.04.28. 오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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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을 위해 다시 중동 지역을 방문합니다.

미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중동 지역 파트너들을 만나기 위해 내일(29일)부터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고 현지시간 27일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석방과 가자지구의 휴전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노력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중간에서 팔레스타인인과 휴전을 가로막는 것은 하마스"라고 지적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파트너 국가들과 대화에서 최근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인도적 지원이 증가한 상황을 논의하면서 이런 증가세가 유지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확전을 막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와 이스라엘의 안전 보장 등을 통해 역내 항구적인 평화와 안보를 구축하려는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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