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서 125억 원 상당 헤로인 403kg 압수

불가리아서 125억 원 상당 헤로인 403kg 압수

2024.04.21. 오전 01: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불가리아 세관 당국이 이란에서 서유럽으로 향하던 트럭에서 약 403kg의 헤로인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마약은 850만 유로, 우리 돈 약 125억 원 어치로 트럭에 실려 있던 침대 매트리스 150여 개 속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현지 검찰은 터키 국경의 카피탄 안드레보 검문소에서 트럭을 압수하고 트럭 운전기사를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불가리아에서는 마약 밀매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중동에서 서유럽으로 향하는 마약 경로에 위치한 불가리아는 최근 몇 년 동안 마약 밀매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조처를 하고 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