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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에 갇혀 있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에 시동을 걸며 2년여 만에 최고치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각 기준 오후 1시 4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74% 상승한 5만 3천 48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이 5만 3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54% 오른 3천 139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상승은 지속적인 투자자 수요가 비트코인 가격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다시 끌어올릴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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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5만 3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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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상승은 지속적인 투자자 수요가 비트코인 가격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다시 끌어올릴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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