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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폐렴 확산에 '건강코드' 부활?...인니서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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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현지 신문에 전자 통행증 ’건강코드’ 부활"
중국 누리꾼들, 코로나19 정책 부활할까 걱정
"푸동 국제공항서 코로나19 검사 재개" 목격담도
타이완, 지난주 어린이·노인에 中 여행 자제령
[앵커]
중국에서 폐렴이 계속 퍼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때 시행했던 건강코드가 다시 등장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폐렴은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에서도 퍼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류제웅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 10월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시작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이제 어린이를 넘어 성인에게도 퍼지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신종 바이러스는 아니라며 충분히 통제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확산일로입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11월29일) "여러 곳에서 어린이 감기가 발병하는데 어느 나라에서나 있는 일입니다. 중국은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습니다.]

폐렴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쓰촨성과 광둥성 정부 등이 '제로 코로나 정책' 때 전자 통행증이었던 '건강코드'를 다시 시행한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이후 해당 기사는 인터넷에서 사라졌지만 누리꾼들은 코로나19 때 통제의 악몽을 떠올리며 두려움을 나타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에서는 도착 승객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시작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국들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타이완이 어린이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중국 여행 자제령을 내린 데 이어,

인도네시아도 국경에서 검문과 중국발 여행자에 대한 주의를 강화했습니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어린이들 사이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급속히 퍼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자카르타 보건국은 이 폐렴이 얼마나 퍼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많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류제웅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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