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에 3천500억 원 규모 F-35 군수품 판매 승인

미국 정부가 미사일을 비롯한 3천500억 원 규모의 F-35 전투기 관련 군수품을 한국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이 같은 내용의 한국에 대한 대외군사판매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안보협력국은 이번 판매가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개선해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양한 공대공과 공대지 군수품을 전투기에 제공해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의 능력을 향상할 것이라며 역내 도발을 억제하고 미군과의 상호 운용성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