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오염수 피해 접수 시작..."수산물 가격 하락시 배상"

도쿄전력, 오염수 피해 접수 시작..."수산물 가격 하락시 배상"

2023.10.02.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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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피해 사례 접수를 오늘(2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북쪽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상담창구와 전화를 통해 피해 배상 청구를 받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소문 피해로 수산물과 농산물 등의 가격이 하락하거나 매출이 감소하거나 외국의 수입 금지 조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한 경우에 배상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시노마키 상담창구는 피해 접수 외에 팔리지 않는 상품의 판로 개척 등 개별 상담도 진행합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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