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폭력 사태' 코소보에 특공대 5백 명 파견

튀르키예, '폭력 사태' 코소보에 특공대 5백 명 파견

2023.06.04.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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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가 코소보 북부에서 빚어진 폭력 사태에 대응해 평화 유지 업무를 수행할 특공대를 현지에 파견합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국방부는 현지시각 3일, 북대서양조양기구 NATO의 요청을 수락해 코소보 북부에 특공대 병력 5백여 명을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병력은 현지의 나토 평화유지군에 합류해 최근 사례와 같은 폭력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막고 코소보 북부의 치안을 안정화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코소보 북부에서는 지난달 29일 세르비아계 시민들이 알바니아계 시장의 출근을 저지하겠다며 청사 진입을 시도하는 등 시위를 벌이다 이를 저지하려는 나토 평화유지군과 충돌해, 평화유지군 30명이 다쳤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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