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중국의 일부인 적 없다" 친강 회견 반박

타이완 "중국의 일부인 적 없다" 친강 회견 반박

2023.03.08.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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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중국의 일부인 적 없다" 친강 회견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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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헌법 조문을 인용해 타이완을 중국의 영토라고 주장한 친강 외교부장의 말을 타이완이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타이완 대륙위원회는 "중화민국은 주권 국가로 중화인민공화국의 일부가 된 적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도 "타이완이 중국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자 현재 상황"이라며 "중국이 아무리 왜곡해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친 부장은 어제(7일)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타이완은 신성한 중국 영토의 일부라는 헌법 조문을 직접 꺼내 읽으며 어떤 나라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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