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통령 "美 주권 침해받으면 행동할 것...中과 갈등 추구 안 해"

美부통령 "美 주권 침해받으면 행동할 것...中과 갈등 추구 안 해"

2023.02.09. 오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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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미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풍선과 관련해 미국의 주권이 침해받으면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CBS 방송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전날 국정연설을 거론하며 대통령이 밝힌 것처럼 중국 문제에 있어 우리 입장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주권 침해가 있다면 풍선을 떨어트릴 것이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며, 하지만 동시에 중국과 다뤄야 할 광범위한 문제가 있는 만큼 경쟁은 환영하지만 갈등을 추구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여러 지점에서 필요한 경쟁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는 미국 제조업을 부활시키고 일자리를 강화하고 되돌리는 일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 국정연설에서 중국이 우리 주권을 위협한다면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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