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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韓 기업, 메타버스 단말기 두각...LG·삼성 특허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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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韓 기업, 메타버스 단말기 두각...LG·삼성 특허 1~2위"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이 메타버스 단말기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2016년 이후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에서 출원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관련 주요 특허를 조사한 결과 LG전자와 삼성전자가 특허 보유 수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메타버스 관련 특허 건수 순위가 11위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위에 올랐고, 삼성전자는 2위를 유지했습니다.

닛케이는 "한국 기업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분야에 강점이 있다"며 "단말기 완성품보다 중요 기기 쪽에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특허 건수 20위 안에 들지 못했던 중국 화웨이는 2016년 이후 4위로 급부상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기업은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했고, 퀄컴과 인텔 등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일본 기업 중에는 게임 분야 가상공간 기술에 강점이 있는 소니가 6위에 올랐습니다.

상위 20개 기업이 보유한 특허 건수 7천 7백여 건 가운데는 미국이 57%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은 19%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이 갖고 있는 특허 비중은 일본의 8%보다 많은 12%로 나타났습니다

닛케이는 "메타버스 단말기는 앞으로 스마트폰처럼 많은 사람이 쓰는 전자기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2026년에는 세계 시장이 10조 엔, 약 9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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