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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축구장 참사 전국 추모 물결...경찰 비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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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주 프로 축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관중 사망 사고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 자카르타에서는 전날 밤 수백 명이 모여 사망자들을 애도하는 촛불 집회를 했으며 발리와 수라바야, 반둥, 람풍 등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축구 팬들이 애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같은 추모 움직임과 함께 사고의 원인을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꼽으며 경찰을 향해 분노의 목소리를 내는 움직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경찰은 최루탄 사용을 금지한 FIFA의 '경기장 안전·보안 규정'을 어기고 최루탄을 사용했으며 이를 피하려는 관중들이 출구로 몰리다 뒤엉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여론이 악화하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인도네시아 정부는 사고 조사를 위해 독립적인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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