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미 기준금리 0.75%p 인상...3연속 '자이언트 스텝'

실시간 주요뉴스

[앵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또다시 0.75%p 올렸습니다.

기준 금리를 한번에 0.75% 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이 3번 연속 단행된 것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재복 기자!

애초 기준 금리를 1% 포인트까지 올릴 수 있다는 예상도 있었는데요.

결국, 세 번 연속 0.75% 포인트 인상이 결정됐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마친 뒤 기준 금리 0.75% 포인트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 금리는 현재 2.25~2.5%에서 3~3.25%로 오르게 됐습니다.

연이은 금리 인상에도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 지난 2008년 1월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됐습니다.

미국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제로 금리를 유지했었는데요.

3월 0.25% 포인트 인상에 이어, 5월 0.5% 포인트, 그리고 6월부터 석 달 연속으로 0.75% 포인트가 올랐습니다.

다섯 달 연속 인상일뿐 아니라, 세 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인 셈입니다.

이번 자이언트 스텝 역시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8.3% 오르면서 이미 예상이 됐습니다.

미국의 기준 금리가 인상되면서 또다시 우리 금리보다 높은 수준이 됐습니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금리를 0.25% 포인트 올리면서 두 나라가 금리 수준이 같아졌는데, 이번에 다시 격차가 0.75%포인트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금융통화위원회도 올해 안에 기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의 기준 금리가 높아지면 외국 투자자금이 수익률을 찾아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