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차세대 원자로 건설 연내 결론"...원전 7기 재가동 추진

日 기시다 "차세대 원자로 건설 연내 결론"...원전 7기 재가동 추진

2022.08.24.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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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가 차세대 원자로 건설에 대해 올 연말 안에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탈탄소' 사회 실현을 논의하는 회의에 참석해 차세대 원자로 개발과 건설 등 정치적 판단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결론을 낼 수 있게 검토에 속도를 내 달라"고 말했습니다.

차세대 원자로 추진이 결정될 경우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전 신설이나 증설을 추진하지 않고 있는 일본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뿐 아니라 일본 정부는 현재 가동하지 않고 있는 원전 가운데 7기를 다시 사용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원자력규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지만 지자체의 동의를 얻지 못했거나 안전 대책 공사가 늦어진 원전 7기를 내년 여름 이후 가동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일본 내 원전 가운데 원자력규제위원회 심사에 합격해 재가동 중인 원전은 모두 10기입니다.

일본 정부가 원전 가동을 늘리려는 것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에너지 가격 급등 등으로 전력난이 현실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산성은 원전 1기를 가동하면 LNG 이용량을 약 100만 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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