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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노령층 4차접종 첫 권고..."아시아는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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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보건기구, WHO 자문단이 노령층에 코로나19 백신의 2차 '부스터 샷' 즉 4차 접종을 하라고 처음으로 권고했습니다.

WHO는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 수가 줄고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증가세가 여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WHO 자문단이 노령층은 4번째 접종을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노령층의 구체적인 연령대는 각국이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의료계 종사자와 호흡기 질환자 그리고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에 대해서는 나이와 관계없이 맞으라고 권고했습니다.

감염되더라도 중증이나 사망까지 이르는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스 클루게 / WHO 유럽지역국장 (지난 3월) : 올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으면 더는 보호받지 못합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의 BA.5 하위 계통은 면역 회피 능력이 있는 만큼 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50세 이상에게 4번째 접종을 권고했으며 독일도 지난달부터 60살 이하에 대해 백신을 추가로 접종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미국도 이미 지난 5월 50세 이상에게 4차 접종을 권고했는데 한때 성인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까지 고려했습니다.

백신 접종 확대가 감염 확산을 막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로쉘 웰렌스키 /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국장 (지난달 13일) : 지금 부스터샷을 맞는 이유는 감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감염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그것들은 우리가 지금 당장 막아야 하는 것들로 입원, 감염, 그리고 중증입니다.]

이런 가운데 WHO는 전 세계적으로 지난주 확진자가 전주보다 4분의 1가량인 24% 줄었고 사망자는 6% 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크게 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다만, 서태평양과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여전히 증가세인 만큼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이 더 확대돼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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