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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 일자리가 52만8천 개 증가했다고 현지시간 5일 밝혔습니다.
일자리 증가 폭은 전월 39만8천 개보다 늘어난 것은 물론 5개월 만에 최대치로, 전문가들이 전망한 25만8천 개의 두 배를 웃돌았습니다.
실업률은 3.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내려가 50년 만에 최저치였던 2020년 2월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탄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제기된 경기침체 우려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강도 금리 인상을 이어가고 있는 연방준비제도가 또다시 큰 폭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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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이 예상보다 탄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제기된 경기침체 우려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강도 금리 인상을 이어가고 있는 연방준비제도가 또다시 큰 폭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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