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스톤헨지 '조지아 가이드스톤' 폭발물에 손상

현대판 스톤헨지 '조지아 가이드스톤' 폭발물에 손상

2022.07.07.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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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스톤헨지로 불리는 미국 '조지아 가이드스톤'이 폭발물에 의해 부분 파괴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 6일 미국 조지아 주 앨버트 카운티에 있는 조지아 가이드스톤이 폭발물에 의해 파괴됐습니다.

조지아 주 수사 당국은 트위터에서 6일 새벽 4시쯤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해 해당 기념물이 폭파됐다고 밝혔습니다.

6개의 화강암 판석으로 구성된 기념물은 기둥 4개 중 한 개가 완전히 부서졌고 상판 일부도 떨어져 나간 상태입니다.

1980년에 건립된 조지아 가이드스톤은 5.8미터 높이의 화강암 판석 위에 영어와 한자, 아랍어 등 8개 언어로 10개의 계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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