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세대 독자개발 PC칩 M2 공개...맥북에어·프로13에 탑재

애플, 2세대 독자개발 PC칩 M2 공개...맥북에어·프로13에 탑재

2022.06.07.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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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현지 시간 6일 독자 개발한 PC·노트북용 칩 M2와 이를 탑재한 새 노트북 맥북에어, 맥북프로13을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 애플파크에서 연 연례 개발자 행사에서 이들 제품을 처음 선보이고 다음 달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M2는 인텔 CPU를 써오던 애플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온칩 M1의 후속으로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CPU, 그래픽처리장치 등의 성능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2는 2세대 5nm 기술로 제작돼 M1보다 25% 많은 2천억 개 트랜지스터를 썼고, 8코어 CPU, 10코어 GPU를 탑재했습니다.

애플은 최신 10코어 노트북용 칩과 비교해 M2의 CPU는 동일 전력일 때 1.9배의 성능을 내고, 최신 PC의 GPU와 대비해 같은 전력에서 2.3배 빠르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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